2020-04-20 10:36 (월)
차유람 이지성, 못말리는 입담! '러브스토리' 고백
차유람 이지성, 못말리는 입담! '러브스토리' 고백
  • 윤호원 기자
  • 승인 2017.05.25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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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 연상 이지성 작가와 결혼한 얼짱 당구선수 차유람이 '첫 키스' 등 러브스토리를 고백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24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택시'에서는 '사랑 승부사' 특집으로 차유람-이지성 부부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차유람은 이지성의 첫인상에 대해 "사진과 다르더라"면서 "말이 잘 통했다. 옷이 어떻고 늦고 이런 게 크게 느껴지지는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지성은 차유람 첫인상에 대해 "아내를 처음 봤을 때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화해지는 느낌이었다"라며 "모든 마음이 소용돌이를 치면서 정신이 이 사람을 향하더라. 그런데 나를 사귈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정신적으로 힘을 주는 존재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지성은 차유람에게 3번 실연 당했다고 고백하자 차유람은 "이별 후 시체처럼 지냈다"며 "이 사람 없으면 안 되겠다라 생각해 먼저 연락했고 집에 찾아가 결혼하자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MC 이영자가 "그때 첫 키스를 했냐"고 묻자 이지성은 "6시간을 했다"고 폭로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지성은 "4시간에서 6시간을 했다. 처음이라 그런지 너무 강렬했다. 4시간 되니 그때부터 다른 생각을 했다"면서 "이제 좀 그만했으면. 운동선수라서 체력이 좋은가. 심한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차유람은 얼굴을 붉히며 "어떻게 마무리해야 되는지 몰랐다"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차유람은 방송후 남편 이지성 작가와 함께 토크쇼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차유람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이버, 다음 나란히 실검1, 2위네요! 그래도 열심히 녹화했는데 많이 봐주셔서 다행이고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차유람 이지성 부부는 2015년 6월에 결혼했고 같은해 딸 이한나를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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