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장은숙(61)이 '아침마당'에 출연해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해 회상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장은숙은 26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 공감토크에는 현미, 윤수현, 이정섭과 함께 출연했다.
올해 환갑의 나이인 장은숙은 이날 방송에서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장은숙은 돌아가신 어머니의 사진을 보고 어머니를 회상했다.
장은숙은 "일본에서 활동할 때 담낭암이 걸리셨다는 전화를 받았다"면서 "어머니가 일본 활동을 하는 걸 굉장히 싫어하셨다"고 전했다.
장은숙은 이어 "김치 한 번을 안 주셨고 걱정하는 전화도 매일 왔다. 하지만 걱정끼치기 싫어 전화를 피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장은숙은 "전화를 못 받은게 아직도 후회된다. 불효한 것 같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1978년 1집 앨범 '춤을 추어요'로 데뷔한 장은숙은 장은숙은 '사랑', '당신은 알고 있을까', '못 잊어', '내 곁에 있어주' 등의 대표곡을 가지고 있다.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 활동하며 1995년 제28회 일본유선방송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보아에 앞서 원조 한류스타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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