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부산]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백동근)과 부산광역시사하구(구청장 김태석)는 4월 16일 오후 3시 사하구청 대회의실에서 사하지역 초·중·고 학생대표 56명이 참여하는 ‘제2기 사하 청소년네트워크’발대식을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사하청소년네트워크는 서부교육지원청과 사하구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사하다행복교육지구 내 학교들의 학생회장 협의체다.
참여 학생들은 초·중·고등학교 간 학생자치활동 연계, 토론 캠프, 의제페스티벌, 지역사회 봉사와 정책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또, 마을과 함께하는 ‘청소년 마을 프로젝트’ 활동도 한다.
이와 함께, 서부교육지원청이 특색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부 굿 매너 활동(욕설 없는 학교 만들기)’의 우수사례를 나누고, 올해 민주시민교육을 위해 운영하는 ‘따뜻하게 말해줘^^’ 사업을 학생자치회 중심으로 이끌어 갈 계획이다.
백동근 교육장은 “사하청소년네트워크는 학생들에게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율과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성, 운영한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치역량과 민주시민으로서 자질을 키우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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