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정읍] 정읍시립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에서 5년 연속 선정됐다.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은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다양성이 공존하는 열린 문화 사회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한국으로 이주한 외국인과 내국인의 상호 문화 존중과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전국 도서관에서 실시되고 있다.
관련해 시립중앙도서관은 올해, 이주민들의 독립적인 자기 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문화 바리스타 과정’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14회 과정을 이수 시 홈 카페 마스터 자격증을 수여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립도서관은 지역 모든 계층의 시민이 소외되지 않고 다양한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다문화 가정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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