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부산]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연균) Wee센터는 4월 19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간 동안 북부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전문상담(교)사와 상담업무 담당교사 7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교사 상담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에서 부산진구 서면 나눔정신건강의학과 박세현 원장이 ‘위기청소년(자해 및 자살위기)의 상담개입’을 주제로 한 강의와 실습을 진행한다.
이날 박 원장은 청소년의 심리발달과 소아청소년 우울증의 특성, 자살 및 자해 행동을 하는 학생의 심리적인 기제를 알려준다. 또 위기청소년을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실습한다.
곽혜주 북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는 상담교사들이 학생들의 자해와 자살에 대응할 수 있는 상담기법을 익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위기청소년들의 학교 적응력을 키워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