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전북] 전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유택수)이 골프장에 과도한 농약살포로 인한 토양 및 수질 오염을 막고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골프장 농약잔류량 조사를 시작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17일,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하여 2018년 농약잔류량 검사결과에 대해 해당 지자체에 설명하고 2019년 개정된 법령사항 및 시료채취시 유의사항과 검사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2019년 도내 골프장 농약잔류량 조사의 시작을 알렸다.
골프장 농약잔류량 조사는 건기(4~6월)와 우기(7~9월)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하게 되는데 그린과 페어웨이의 토양 및 골프장에서 유출되는 유출수, 연못 등에서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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