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전주]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는 오는 25일 오후 3시 전주시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책 읽는 도시 관계자들이 모여 2019년도 정기총회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이하 협의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18 책의 해’에 책 읽는 도시 상호 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독서진흥 시책의 효과 제고 및 책 읽는 공동체 사회 구현에 기여를 목적으로 2018년 11월 28일에 창립하였다.
협의회는 초대 회장도시인 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하여 전국 30개 기초자치단체가 가입되어 있어 있으며, 이날 정기총회는 자치단체장을 비롯한 도서관 실무자 7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할 계획이다.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협의회 정기총회 및 워크숍일정은 김승수 회장의 인사말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김수영 원장의 축사에 이어 △1부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의결, 독서문화정책 공모사업 안내 △2부 자치단체장들의 우수 독서문화 프로그램 소개와 초청강연 순으로 진행된다.
초청강연은 한국도서관협회 제29대 회장(‘19.7월 취임 예정)으로 선출된 남영준 교수(중앙대학교 문헌정보학과)의 ‘책 읽는 가족공동체, 도서관과 도시의 품격’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협의회는 회원도시들 간 정보교류와 협력을 위하여 올 한해 주요 사업계획인 회원도시 지자체 우수 독서정책 공모사업 추진방법과 하반기 워크숍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협의회는 5월중 회원 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 독서정책 공모사업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7개 회원 지자체를 선정하여 각 1천만 원씩 총7천만의 지원금을 교부하여 약 5개월간 각 지자체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11월중 워크숍을 통해 사업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8월에는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지 청주에서 1박 2일 하반기 워크숍을 통하여 행사 관람 및 초청강연 특강이 예정되어 회원들간 네트워크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