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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민, ‘자전거와 함게 한마음 행진’
전주시민, ‘자전거와 함게 한마음 행진’
  • 이광수 기자
  • 승인 2019.04.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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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데일리뉴스=전주] 생태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전주시민 자전거 행진’이 오는 27일 전주시청부터 전주천 자전거길 구간에서 펼쳐진다.

전주시는 자전거 날(4월 22일)을 맞아 오는 27일 자전거에 대한 인식 확산과 시민생활 속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전주시민 자전거 행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자전거의 날 주간에 열리는 이번 자전거 행진에서 참여한 시민들은 오전 10시 전주시청 노송광장을 출발해 대동로와 전주천 자전거길을 지나 송천동 금성장례식장에서 유턴해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시청으로 돌아오는 약 17㎞코스로 전주천의 풍경을 즐기며 전주 도심의 물길을 따라 행진하게 된다.

특히 시는 이날 기존 행진 시 시민들의 참여가 많았던 공영자전거 시민 체험단 50명도 모집, 공영자전거로 행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홍보 및 지난 행진 사진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날 행진에 앞서 자전거 행진에 참여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덕진지역자활센터의 두바퀴 행복사업단에서 자전거 점검 및 정비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수리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장변호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이번 행진은 자전거의 날 주간을 맞아 친환경 생태교통수단인 자전거 타기를 생활화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시민 한마음 행진으로, 자전거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면서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한 만큼 행진에 참여하는 시민들께서는 헬멧을 꼭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4월에 이어 5월, 6월, 9월, 10월에도 시민 자전거 행진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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