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전주] 전주시가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돕는 생애 첫 멘토인 부모에 대한 교육을 체계화하기 위해 부모교육 실무자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19일 야호 5대 플랜 중 하나인 야호 부모교육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야호 부모교육은 △야호 숲놀이터 확충 △야호 책놀이터 조성 △야호 예술놀이터 조성 △전주형 창의학교 야호학교 확대와 함께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돕는 전주시 야호 5대 플랜에 포함된다.
이번 간담회에서 실무자들은 업무를 공유하고, 그간 중앙부처의 정책에 따라 부서별·기관별 산발적으로 추진되었던 각종 부모교육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정립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했다.
또한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부모 교육 이수자에 대한 기준안 마련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현재 추진 중인 아동·청소년정책 통합홈페이지 ‘야호 전주’의 한 축을 이루는 야호 부모학교 홈페이지의 편성 필요항목에 대해서도 논의 과정을 거쳤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부터 모든 시민이 건강한 부모로 성장하고 올바른 부모역할을 실천할 수 있도록 연령별·대상별·기관별·권역별 특성을 고려해 생애주기와 상황에 맞는 통합 부모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전주시 야호 부모학교’를 확대 추진 중에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산발적으로 추진 중인 부모교육을 체계화해 총괄관리하는 한편, △아버지 역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확산 △다양한 연령층 및 가족특성을 고려한 부모교육 추진 △권역별, 아파트별로 찾아가는 소규모 부모교육 추진 △야호 아동·청소년 홈페이지 구축을 통한 부모교육 홍보 강화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