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부산] 부산 금정구 동현중학교(교장 김용익)는 오는 5월 8일 지역사회 독거노인을 위한 ‘함께라면’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 학교 학생들은 지난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아침 등굣길에 자발적으로 라면 180개를 모았다.
모은 라면은 오는 5월 8일 어버이날에 금정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과 함께 서동지역의 어려운 독거노인 63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동현중 학생들은 해마다 어려운 형편의 지역 독거노인들에게 성금, 쌀 등을 모아 전달해왔으며, 지난해부터는 ‘함께라면’이란 주제로 라면을 모아 5월 8일 어버이날에 직접 전달해오고 있다.
동현중은 지난 2016년 금정구 종합사회복지관과 ‘아름다운 학교 만들기’ 협약을 한 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김용익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보살 피는 봉사활동을 실천함으로써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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