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합천] 합천은혜교회(담임목사 양이삭)는 포근한 봄기운과 함께 지난 22일 합천읍사무소(읍장 이재학)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 달라며 계란10구 30개를 기탁했다.
양이삭 목사는 “교인분들과 함께 우리 주변을 돌아보고 나눔을 생각해 보자는 의미에 성품을 전달하게 됐다. 많지 않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었으면 좋겠다.”며 기탁소감을 전했다.
이재학 합천읍장은 “매번 솔선수범해주는 합천은혜교회의 소중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합천은혜교회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은혜교회는 2013년도에 설립하여 짧은 교회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지역평안을 위해 기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합천읍은 기탁 받은 계란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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