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전주] 전주시가 자활사업 참여자들에게 자립의 희망과 자존감을 심어주기 위해 선진지 탐방과 힐링의 시간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22일 전주지역 자활사업 참여자와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등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재 자활사업으로 여주프리미엄 아울렛 내 ‘장터맛집’과 여주명성황후 생가 내 ‘황후희 뜰’을 운영 중인 경기도 여주지역자활센터를 찾아 성공사례를 학습했다.
이번 자활사업 선진지 탐방은 다양한 상품 판매와 체험을 바탕으로 성공을 거두고 있는 자활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자활사업 참여자들에게 자신감과 자립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활사업 참여자들은 이날 여주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의 원활한 시장진입과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있게 한 개별 사업별 추진 성과와 성공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또 우수 사업장 방문 후에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용인 에버랜드를 찾아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성원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장은 “자활사업은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타 지역 성공사례 공유를 통해 보다 발전적인 방향을 강구하는 것도 필요하다”면서 “전주지역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자립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정보와 체험기회 등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문한 여주지역자활센터는 현재 7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4개의 자활기업 및 2개의 사회적기업을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자활사업 안정화와 사회적경제 활동을 통한 건강한 일자리 창출 등 성공적인 자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