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전주]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양연수)는 청사 로비에 운영 중인 덕진갤러리 36.5에 공간에 카페분위기를 조성하여 시민들이 자유롭게 만나고 소통하는 장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개선 운영한다.
덕진갤러리 공간이 사진, 문학, 공예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여 호응을 얻고 있으나 시민들이 머무는 공간이 아닌 경유하는 공간으로 운영됨에 따라 공간의 효율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탁자, 의자 등을 배치하여 전시 관람과 함께 시민들이 머물 수 있는 열린 청사의 모습으로 공유 공간을 조성한다.
‘덕진갤러리 36.5’는 청사 로비 공간을 시민들이 1년 365일 언제나 일상 속에서 쉽게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2017년 8월 개관하여 현재까지 27회의 작품 전시가 이루어지는 등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지역 예술가와 아마추어 동호회, 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 등이 ‘덕진갤러리 36.5’ 대관을 신청하면, 계절과 주제 장르를 고려해 전시대상을 선정한 후 무료로 전시공간을 제공한다.
양연수 덕진구청장은 “덕진갤러리 36.5가 시민들에게 예술작품도 감상하고, 바쁜 일상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