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전주] 전주시가 맞춤형 농업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을 전문농업 CEO로 양성하기로 했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는 24일 기후 환경 변화에 대응한 전문기술교육인 전주시 농업인대학의 딸기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농업인대학 딸기과정은 이날부터 오는 11월 13일까지 약 8개월 동안 진행되는 장기과정으로, 총 25회 100시간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40명의 교육생은 초빙된 각 분야별 최고의 전문 강사로부터 이론과 현장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딸기과정의 경우 기초 이론에서부터 심화 교육까지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농업현장에서 바로 응용 가능한 실습형 사례중심의 교육이 진행되고, 작목시기별 문제해결 방법 교육 등도 제공된다.
시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주농업을 이끌어 나갈 딸기분야 정예인력을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앞으로 농촌의 발전은 물론 고부가가치 농업을 이끄는 전문 농업 경영인들을 다수 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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