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20 10:36 (월)
전주·완주 장기요양기관, ‘노인복지 발전 위해 힘 하나로!’
전주·완주 장기요양기관, ‘노인복지 발전 위해 힘 하나로!’
  • 이광수 기자
  • 승인 2019.04.2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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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데일리뉴스=전주] 전주시가 어르신 돌봄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을 유치한 가운데, 전주·완주지역 장기요양기관들이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주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는 지난 25일 전주 노블레스웨딩홀 대연회장에서 전주시·완주군 장기요양기관 기관장과 종사자, 관련 내·외빈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회 창립식을 가졌다.

이날 창립식에서 참여기관들은 ‘상생·협력·힐링’이라는 슬로건으로 재가장기요양기관의 지속적인 소통과 유대관계를 통해 전주시·완주군 권역의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각 요양기관의 전문성과 서비스질을 높여 어르신에게 체계적인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기로 다짐했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노인복지와 장기요양기관의 발전에 기여해온 전주시·완주군 장기요양기관 기관장 11명에게 국회의원상과 도의장상, 시의장상 등의 표창장이 수여됐다.

전주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는 이날 창립식에 앞서 장기요양기관의 기관장 및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신영일 전 국재가장요양기관연합회 사무국장을 강사로 초청해 국민연금공단본부의 국민홀에서 투명한 기관 운영을 위한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 교육’ 및 ‘장기요양 기관평가’를 주제로 한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양우천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기요양제도의 활성화와 발전,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기관장 및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에서 장기요양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의 삶의 기본권과 행복을 책임지는 재가장기요양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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