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홍천] 서석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남궁명 민간위원장: 김정환)는 26일 검산1리·2리 경로당에서 4월 두 번째 사랑나눔 짜장면 day를 실시하였다.
2019년 신규사업으로 공동체 의식 회복과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계획되어 지난 3월 처음 시작된 이 사업은 관내 마을별 경로당 회원으로 등록된 총 1,000여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3월부터 1년간 14개 경로당을 방문 직접 짜장면을 조리해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달 역시 20여명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재료 선정을 비롯한 조리 및 배식, 설거지를 전부 담당하였다.
이달 두 번째로 실시된 사랑나눔 짜장면 day는 검산1리·2리 경로당에서 동시에 실시되었으며, 총 140여명의 노인들은 협의체 위원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짜장면과 떡, 과일, 음료를 먹으며 즐거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짜장면 맛 덕분인지 이날 짜장면을 맛본 노인들은 “자주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정기적인 짜장면 day 실시를 요청하여 협의체 위원들을 당황케 만들기도 하였다.
김정환 민간위원장은 짜장면 day 나눔 사업이 목적에 맞게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기쁠 따름”이라고 밝히며, “특히 사업 대상자인 노인 분들께서 협의체 위원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큰 만족감을 보여주고 계셔서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서석곳간 채우기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지역사회 복지기금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순환의 알찬 복지사업으로 승화되길 바란다며 서석곳간에 후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