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은평]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인라인선수단이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전북 남원시에서 열린 ‘2019. 남원코리아오픈’에서 송제언의 한국 신기록 경신과 함께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따내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이탈리아, 러시아, 체코, 아르헨티나, 중국, 대만, 일본, 태국 등 총 14개국이 출전한 국제대회로 1,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팀의 단거리 주자 송제언은 200m에서 한국 신기록 보유자인 이기원(대구시청)을 0.033초 차이로 제치고 약관의 나이로 한국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단거리 종목의 세대교체를 예고했다.
팀의 에이스인 장수지, 안성민 역시 각각 15,000m, 10,0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내뿐만 아닌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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