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은평] 은평구 신사1동 주민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신사1동 종합무예 영무관(관장 박경선)과 지난 4월 26일 홀몸어르신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분기별로 라면과 백미 등 현물을 지원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종합무예 영무관은 1999년에 개원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소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었으나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신사1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동주민센터와 함께 기부문화 확산에 노력하기로 하였다.
박경선 관장은 “나눔가게 참여를 통해 무예를 단련하는 수련생들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의 참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하고 “원생들이 나눔과 기부문화를 배우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동주민센터와 연계하여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경로잔치 행사에도 함께 참여할 의사를 밝혔다.
한편, 이승학 신사제1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나눔가게 사업에 참여해 주신 종합무예 영무관 박경선 관장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우리동네 나눔가게를 발굴하여 탄탄한 지역복지공동체를 조성하고, 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더불어 함께 동행하는 따뜻한 사회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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