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부산]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관장 손종호)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지역주민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시공을 초월한 매혹의 고전, 도서관에서 함께 읽다’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 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2차에 걸쳐 진행된다.
1차 프로그램은 부산대 곽한영 교수가 5월 16일부터 7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초판본으로 읽는 명작 산책’을 주제로 고전이 만들어진 배경과 작가의 삶 등을 들려준다.
2차는 인문학자 한정주 작가가 8월 22일부터 11월 6일까지 ‘열가지 주제로 만나는 한국 VS 세계 고전 문학대전’을 주제로 강연한다.
한 작가는 고전 속 여러 인물들에 대한 이해를 통해 참가자들과 함께 성찰과 위안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손종호 관장은 “이번에 소개할 따뜻하고 감동이 있는 고전문학 작품들은 지역주민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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