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전북] 전라북도는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5.1일부터 5.24일까지 해당 시군과 합동으로 ‘미세먼지 다량배출 핵심현장’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미세먼지 집중 단속은 도 특별사법경찰과 시군 지자체 합동으로 2개반 6명의 단속반을 편성하고, 건설공사장, 배출사업장 등 80여개 사업장을 선정해 생활주변 미세먼지 다량배출 현장을 촘촘하게 점검하고 감시하여 불법 행위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쾌적한 환경 속에서 도민의 건강권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단속은 비산먼지 다량 발생 공사장인 대규모, 재개발, 재건축 철거 및 토목공사 등 민원다발성 사업장 위주로 집중단속 계획이며 고질적, 상습적인 사업장은 적발을 통해 사업주 의식 전환을 유도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을 통해 개선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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