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제주]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 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2019년 수출기업 인력뱅크 지원사업’에 따른 전문교육프로그램을 수출기업과 청년취업자를 대상으로 4월 3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해외시장 진출 전략, 진성바이어 발굴, 수출절차 및 해외마케팅 방법, 온라인플랫폼 활용 해외시장 진출 방안 등 분야별 실제 사례를 적용한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종전에는 일자리 사업참여자 전체를 대상으로 일반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해 취업자가 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 부재했다.
교육과정의 운영방법에 있어서도 2일 연속 집합교육에 따른 기업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중 1회 교육(4주 4회 각 5시간 교육)방식으로 전환해 기업과 취업자의 부담을 줄였다.
또한, 올해는 청년일자리 참여기업 대표를 대상으로 노동법, 근로계약관리, 임금지급 및 노동인권 등 실제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는 노동교육프로그램을 신규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
손영준 제주특별자치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수출기업과 취업자 모두가 만족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관리하고,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며 “수출기업 인력뱅크 지원사업이 전문일자리를 제공하는 등의 긍정적 효과를 내고 있는 만큼,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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