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완주] 완주군의 신규공무원 직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선배 공무원들이 나섰다.
30일 완주군은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지난 29일 신규공무원(2018년 이후 임용자) 85명을 대상으로 기본역량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문원영 부군수의 ‘기획력 향상’ 특강을 시작으로 의전실무, 예산실무, 인사제도 등 해당분야 팀장들이 직접 강사로 나섰다.
이들은 풍부한 실무지식과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신규직원들의 눈높이에 맞게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신규공무원은 “평소 업무를 추진하면서 궁금했고 어려웠던 부분을 실무사례를 들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줘 앞으로 업무추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내부교육이 직원들의 직무수행능력 배양뿐 아니라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선배공무원들을 활용해 문화, 홍보 등 다양한 분야의 신규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직무교육은 미래 완주를 이끌어갈 핵심인재를 육성하고자 완주군이 새롭게 추진 중인 ‘완주 챌린지 10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직에 먼저 입문한 선배 공무원들이 강사가 되어 다양한 실무중심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수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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