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20 10:36 (월)
남원시청, ‘지리산 허브밸리 “라벤더 힐 페스타”개최’
남원시청, ‘지리산 허브밸리 “라벤더 힐 페스타”개최’
  • 이광수 기자
  • 승인 2019.05.0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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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데일리뉴스=남원] 프렌치 라벤더의 향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지리산 허브밸리 “라벤더 힐 페스타”가 5월 4일부터 5월 19일까지 바래봉 철쭉제와 함께 펼쳐진다. 남원시는 사)허브육성사업단을 비롯한 허브민간단체와 함께 지역 미술가와 음악인이 참여하여 조경과 전시, 체험과 버스킹 그리고 이벤트 등 지리산 자연 속에 허브 향기, 쉼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한다.

“라벤더 힐 페스타”에 가장 기대되는 행사로 “라벤더 힐”이 주목받고 있다. 허브밸리 복합토피아관 잔디광장에 3천개에 이르는 프렌치 라벤더 허브를 배치하여 라벤더 언덕을 조성하고 주변에 언덕 위 노랑까페와 정원 프리마켓을 운영할 계획이다. 라벤더 언덕 내 에는 웨딩포토 및 정원식탁, 소파를 비롯한 다양한 포토존을 설치하여 보랏빛 프렌치 라벤터 향기 속에 사랑과 설레임의 정원축제 분위기가 펼쳐질 계획이다.

이와함께 업사이클링 조경과 한지조형전, 철쭉분재 등 정원을 소재로 한 조경과 전시가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족욕체험, 푸드테라피, 업싸이클링 씨앗화분, 라벤더의 여인들 영화상영, 라벤더버스킹, 어린왕자스템프미션 등 허브의 힐링과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행사로 꾸며져 있다. 특히 매주 주말에만 운영되는 푸드테라피와 업싸이클링 씨앗화분은 방문객이 함께 만들고 체험하는 행사로 사전 예약제로 주관단체에서 예약 접수를 받고 있다.

그동안 지리산허브밸리는 허브재배와 가공, 체험관광 등 다양한 사업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져 왔으나 지리산의 자연과 허브의 감성을 중심으로 한 지리산의 대표적인 정원조경 시설로 방향을 정립하고 숲속의 모험과 산악레포츠 등을 연계하여 지리산의 대표 매력시설로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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