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은평]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에 소재한 수색감리교회(담임목사 김모세)는 올해 부활절에 쌀 100포(400㎏)를 모아 지난 5월 1일 수색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김모세 담임목사는 해마다 부활절이 되면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성도들의 사랑과 정성을 모아 성품을 기탁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쌀은 수색동의 저소득 10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전달식에서 “부활절을 맞이하여 교인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동참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보탬이 되는 것 같아 기쁘다”면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되돌아보고 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교회가 앞으로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수색동주민센터는 지역 내 다양한 민간기관과 협력해 사랑의 쌀 나눔과 같은 자원연계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며, 민·관이 함께 하는 복지사업을 통해 저소득 이웃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해결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훈훈한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광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