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합천]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한국기원이 주최하고 합천군과 합천군바둑협회(협회장 전문환)가 후원하는 제7회 하찬석 국수배 영재 VS 정상 기념대국이 2일 합천군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대국은 바둑TV를 통해 전국으로 생중계되었으며, 문준희 합천군수, 하성용 합천군바둑협회장, 백수갑·전문환 前 합천군바둑협회장, 김해은 합천군체육회 상임부회장, 김영삼 한국기원 사무총장, 백성호 프로9단 등이 참석해 기념대국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영재 VS 정상 기념대국은 지난 3월 15일 개최된 하찬석 국수배 영재바둑대회 결승진출자인 문민종 2단, 강우혁 2단이 한 정상 신진서 9단, 신민준 9단과 격돌을 벌였다.
한편, 이날 부대행사로 프로기사 5명(문민종, 박현수, 설현준, 박종훈, 박상진 등)의 지도다면기가 있었으며, 다면기에는 합천군바둑협회, 대구바둑협회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기념대국의 열기를 더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합천군은 앞으로도 한국 바둑발전에 적극 동참하여 차세대 바둑 인재 육성의 산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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