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홍천] 홍천향교(전교 최수옥)와 홍천향교청년 및 여성유도회는 홍천군과 함께 제47회 성년의 날을 맞아 ‘제29회 전통 관・계례식’ 참가 대상자를 공개 선착순 모집 중이다.
금년 대상자는 2000년∼2011년에 출생한 남녀 42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전통문화 체험의 장으로 대학교 1학년 및 관내고교 3학년도 신청 가능하고 봉사점수도 인정된다.
홍천향교청년유도회 성년례를 1991년부터 29년째 전통의례 및 홀기에 따라 개최해오고 있으며, 10여년 전부터 타 지역에서 벤치마킹을 하고 언론과 방송에 해마다 집중 보도되기도 하는 등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아 신청접수가 빠르게 전개된다.
5월 19일 일요일 홍천향교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통 관ㆍ계례식은 학생 및 대상자들의 편의와 부모님의 동행을 위해 성년의 날 하루 앞서 열리며, 고유례를 시작으로 큰어른을 모시고 3가례, 의관점시, 초례, 음복례, 성년선서, 수훈례, 아호증서 및 수훈첩과 기념품 전달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참가 대상자와 성년례 참관 모든 분들에게 중식을 무료 제공한다.
이규대 홍천향교청년유도회장은 “평생에 단 한번뿐인 성년의 날을 가족과 지인들에게 축하받으며 전통문화 체험으로 더욱 뜻깊고 소중한 성년례가 될 수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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