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전주]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양연수)는 3일 “2019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나들이”의 일환으로 온고을 지역아동센터(인후동)의 어린이와 자원봉사자 약40여명과 함께 문화체험 나들이에 나섰다.
·행복한 나들이·는 홀로어르신, 지역아동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게 명소 나들이를 통해 문화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활력을 드리고자 덕진구와 동현교회(인후동 소재)가 협력하여 실시하고 있다.
이날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체험을 통해 추억을 만들 기회가 생긴 아이들은 봄 나들이에 연신 즐거워하며 군산근대역사박물관 투어에 나섰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 이어 전주한옥레일바이크에서는 레일바이크를 타고 따뜻한 봄 날씨에 만개한 꽃을 보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거동이 불편한 홀로어르신과 소외계층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주고자 2015년부터 시작된 ·행복한 나들이·는 2017년부터는 그 대상을 노인 뿐 아니라 장애인, 아동에게까지 확대하여 다양한 계층에 골고루 그 혜택이 주어지도록 추진되고 있다.
'행복한 나들이' 에 참가한 아이들은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의 전시품을 보며 근대 역사에 대해서 알 수 있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정경순 가족청소년과장은 “아이들에게 문화체험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고, 항상 드러나지 않게 수고해주시는 자원봉사자와 동현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아이들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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