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제주] 제주특별자치도는 ‘찾아가는 사방팔방 혼디 도민안전지킴이 점검반’ 운영을 통해 생활 속 안전위해요소를 발굴·해소하는 한편, 안전점검과 사전·사후관리에 나서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사방팔방 혼디 도민안전지킴이 점검반은 공무원을 중심으로 생활, 행사·축제, 다중이용시설, 교통안전시설, 도로시설물 등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는 사회 전분야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점검반은 국민안전신문고로 접수된 신고나 지역 언론매체 등을 통해 제보된 신고에 대해 즉각 현장으로 찾아가 확인해 해결하는 방식으로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점검반을 운영한 결과, 인도 상 불법적치물, 학교주변 안전위험요인, 공사장 위험요인, 축제 위해요소 등 도민의 불편사항 총 210건을 안전신문고에 신고처리하거나 현장조치를 완료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각종 행사나 축제가 많은 5월 점검에서는 행사나 축제가 마무리된 이후 버려지는 물품이 도시미관을 훼손하고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행사나 축제시 사전·사후 안전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창선 도민안전실장은 “도내 각종 안전사고 발생 최소화를 위해 위험요인 발견시 현장조치하고, 안전대책을 강구해 도민들이 생활 속 안전위해요소로부터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도민들도 생활주변에 작은 위험요소가 발견되는 즉시 안전신문고 앱을 이용해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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