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노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7일 오전 10시 30분 구청 2층 대강당에서 ‘효 실천 건강 100세 어르신 축하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수 어르신을 축하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100세 이상 어르신 6명 및 가족을 비롯해 오승록 구청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및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공연’, ‘기념식’, ‘축하공연 및 오찬’ 등 총 3부로 나눠 진행한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하는 1부 행사에서는 100세 이상 어르신들의 입장과 함께 강선희 예술단의 전통무용과 민요 공연이 펼쳐진다.
기념식은 오전 11시 개회선언,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100세 이상 어르신들의 무대 입장 및 가족소개,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꽃바구니 전달식으로 이어진다.
특히 주민대표 오승록 구청장의 ‘무병장수 기원문 낭독’, 가족 및 주민대표의 ‘헌주 및 삼배’는 이 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어르신들에게 뜻깊은 자리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어르신 대표 인사’, ‘케이크 커팅’ 및 ‘어버이은혜 제창’을 끝으로 기념식을 마무리하고 오후 12시부터 진행되는 오찬 및 축하공연으로 이 날 행사의 모든 일정은 종료된다.
오승록 구청장은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장수 어르신들을 축하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올해를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노원구로 만들어가는 원년으로 삼아 어르신들의 행복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