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부산]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기념일이 많은 5월, 교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학교 교육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사제 간 상호존중 운동’을 다채롭게 펼친다고 7일 밝혔다.
이 운동은 교사가 학생으로부터 존경받고 학부모로부터 신뢰받는 교육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부산시교육청은 ▲사제 간 상호존중 운동 영상 제작·홍보 ▲교원 힐링 한마당 개최(5월 18일) ▲제38회 스승의 날 기념식 개최(5월 18일) ▲교육감과 교사와의 대화(5월 21일) ▲스승의 날 축하 메시지 팝업창 개설 ▲학교별 자율적인 행사 등을 추진한다.
특히, ‘선생님의 따뜻한 손길이 아이들의 행복한 꿈길을 만듭니다’를 주제로 한 사제 간 상호존중 운동 영상을 제작해 방송 등을 통해 알린다.
또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 홈페이지에 선생님의 미담사례나 자랑거리, 감사 메시지 등을 올릴 수 있는 ‘칭찬합시다’ 코너를 개설해 연중 운영한다.
스승의 날 기념 표어 공모를 통해 선정한 ‘밝혀줄게 얘들아, 빛날게요 선생님’ 표어를 5월 한달 동안 공문서 하단에 게재하고 도로변과 지하철역의 전광판 등을 통해 홍보한다.
이와 함께, 일선학교는 학교 구성원들이 서로 존중할 수 있도록 ‘스승 존경, 제자 사랑 운동’을 펼치고,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교원업무 감축과 교육활동 지원 등을 한다.
원옥순 유초등교육과장은 “앞으로도 사제 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올바른 관계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서로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