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부산]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숙정)은 부산혜남학교 학생들이 보다 편리하고 알차게 현장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파견,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부산혜남학교는 유·초·중·고·전공과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공립특수학교다. 이 학교는 9일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기 위해 남부교육지원청에 자원봉사자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학교 교육활동과 행사 지원을 위해 협약을 맺은 신라대학교 학생 15명을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이날 신라대 학생들은 지체장애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이동과 체험활동을 보조한다.
김숙정 교육장은 “이번 대학생 자원봉사로 부산혜남학교 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즐겁게 체험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학교 교육활동과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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