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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지역사회 통합 돌봄’ 정착 위한 역량 하나로!’
전주시청, ‘‘지역사회 통합 돌봄’ 정착 위한 역량 하나로!’
  • 이광수 기자
  • 승인 2019.05.0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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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데일리뉴스=전주]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 케어)’ 선도도시로 지정된 전주시가 통합돌봄 서비스의 조기정착을 위한 역량 결집에 나섰다.

전주시는 지난 8일 공공과 민간의 돌봄종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통합 돌봄의 정책 방향 및 전주시 세부사업 공유를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은 주민이 살던 곳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 갈 수 있도록 보건복지, 의료, 주거, 요양, 돌봄 등 독립생활 지원이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으로, 오는 6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박문수 보건복지부 사무관이 공공과 민간에 근무 중인 돌봄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통합 돌봄의 정책과 과제’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전주형 지역사회 통합 돌봄 모델과 세부사업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정부가 실시한 통합돌봄 공모에 노인분야 선도 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함께 만드는 온전한 돌봄 공동체 전주’라는 목표 아래 6월 본격적인 사업 시행을 위한 준비에 힘써왔다.

시는 오는 6월 3일 선도 지자체 중 최초로 출범식을 개최하고, 전주형 통합 돌봄 선도사업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참여자는 “그동안 지역사회 통합 돌봄이라는 뜨거운 이슈로 복지 분야 뿐 아니라 보건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까지 궁금함이 많았는데 설명회를 통해 궁금증이 풀렸다”면서 “선도 지역으로 선정된 만큼 우리 지역 어르신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정책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그 동안 전주시의 통합 돌봄 사업에 대해 많은 기대와 궁금증을 가지셨을 텐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전주시의 복지 비전과 추진 방향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되시기를 기원한다”면서 “선도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정든 집에서 노후를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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