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합천] 대병면(면장 하경수)은 9일 대병면사무소에서 대병면주민자치위원, 장승포동주민자치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 장승포동과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대병면과 장승포동의 문화·복지·예술 등 각 분야에서 교류하고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양 주민자치위원회는 자매결연을 통해 지역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한 정보와 편의를 제공하며 지역특산품 및 농산물 직거래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장승포동과는 지난 연말 열린 제1회 대병면 주민자치의 날에 장승포동에서 방문하고 지난 3월엔 장승포동의 초청으로 대병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장승포동으로 선진지 견학을 가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해왔다.
이 날 협약식은 면사무소에서 자매결연협약서를 낭독한 후 서명한 협약서를 교환하는 것으로 진행됐으며 협약식 후 양 주민자치위원회는 합천의 대표축제인 황매산철쭉제 행사장을 찾아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기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문형규 대병면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나가 양 자치단체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적극 협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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