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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2019년 박물관 교육 박람회 개최’
국립중앙박물관, ‘2019년 박물관 교육 박람회 개최’
  • 이광수 기자
  • 승인 2019.05.1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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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데일리뉴스=행정자치]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한국박물관협회(회장 윤열수)와 공동으로 2019년 5월 18일(토)부터 19일(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2019년 박물관 교육 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물관 교육 박람회는 국제박물관협의회(ICOM)가 제정한 박물관의 날과 박물관ㆍ미술관 주간(5월 10일~5월 19일)을 기념하여 국민들이 다채로운 문화서비스를 향유하고 박물관ㆍ미술관의 역할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개최해 온 행사이다. 올해 국제박물관협의회가 선정한 박물관의 날 슬로건은 ‘문화중심으로서의 박물관: 전통의 미래’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립한글박물관ㆍ대구교육박물관ㆍ영은미술관ㆍ레고에듀케이션 등 전국 36개의 박물관ㆍ미술관 및 교육 전문 기업이 참여하여, 박물관ㆍ미술관의 소장품 활용 창작 활동, 로봇과 함께하는 문화재 탐방, 제약회사 연구원 체험, 공룡ㆍ곤충 생태의 심층 탐구 등 특색 있는 교육 프로그램들로 청소년 등 방문객들에게 인상적인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5월 19일(일) 11시에는 박람회의 분위기를 흥겹게 만들어줄 문화 공연이 열린다. 음악ㆍ과학ㆍ미술ㆍ무용 등 교육적 요소를 복합적으로 고려해 기획한 노래ㆍ마술ㆍ서커스ㆍ플래시몹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어, 방문객들에게 박물관에서 한데 어우러져 흥겹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아울러 박람회가 개최되는 양일간 국립중앙박물관은 현재 열리고 있는 특별전 ‘근대서화’전의 무료 관람을 실시한다. 박람회와 박물관을 찾은 모든 분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날이 될 것이다.

2019년 박물관 교육 박람회는 풍부한 전시ㆍ교육 등의 문화서비스로 국민의 문화 향유 폭을 확대해나가고 있는 국립박물관을 비롯한 여러 박물관ㆍ미술관이 한곳에 모여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국민들이 전통문화의 가치를 공감하고 전국의 박물관 및 미술관을 한 장소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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