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은평]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갈현2동주민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한용욱, 위원장 박인기)에서는 찾아가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하여 후원 물품을 받는 ‘사랑의 뒤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사랑의 뒤주 사업」은 어려운 이웃에게 장독대 안에 식량 및 물품을 담아 누구나 가져갈 수 있도록 도와주었던 우리 조상의 베풂과 나눔의 정신을 담아 만들었다. 갈현2동 주민센터 입구 앞에 배치된 뒤주와 항아리 안에는 주민들이 물품을 기부하면 필요한 이웃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다.
2019년 5월 14일 우리 동네 기부천사들이 방문하여 빈 항아리 속에 하얀 쌀, 라면, 생필품, 건강용품을 가득 채워 넣었다. 한가득 담긴 쌀과 다양한 물품 중 일부는 기부천사의 아름다운 마음을 담은 ‘드림팩’에 포장되어 복지플래너가 가정 방문 시 전달할 예정이다.
드림팩을 전달받은 이웃 주민은 "계속되는 어려움으로 제때 필요한 물품을 사기가 힘든데 이렇게 실용적인 물건들을 예쁘게 포장하여 받으니 희망이 생긴다“고 소감을 전했다.
갈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공동체를 위해 관심을 가지고 꾸준하고 더 촘촘한 복지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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