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부산]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5월 23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진여상과 부산여상, 부산정보관광고 등지에서 상업·정보·관광계열 15개 학교 445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2019년 부산상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상업·정보·관광계열에서 다양한 재능이 있는 학생을 발굴·육성하고, 오는 9월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9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참가할 부산대표 학생 72명을 선발하기 위해 열리는 것이다.
참가 학생들은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영어, ERP(전사적자원관리), 금융실무, 세무실무, 취업설계프리젠테이션, 비즈니스프로그래밍,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 동아리콘테스트, 경제골든벨, 컴퓨터그래픽 등 14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이들 학생은 평소 학교에서 수업과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배운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직무능력을 발휘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대회에서 부산대표로 선발한 학생들에게 교육감상(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을 수여한다.
권석태 미래인재교육과장은 “상업계열 학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게 된다”며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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