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순창] 순창군청이 제9회 전라북도 도·시·군 공무원 테니스대회에서 우승해 작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지난 18일 전북 전주시 완산생활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순창군청 공무원 테니스팀은 본선에서 진안군, 전주시를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강력한 우승후보인 김제시청팀을 맞아 접전 끝에 3대2로 승리해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시·군 공무원테니스 동호회 16개팀이 참가하여 도·시·군 상호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함은 물론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생활 확립에 기여하고자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설동승 순창군 테니스동호회 회장은 “대회 당일 비가 오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부상없이 경기를 마칠 수 있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또, 타 시군 공무원들과 테니스를 통해 소통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많은 회원이 참석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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