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홍천] 홍천의 기부천사로 알려진 이병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홍천군지회 부회장이 5월 28일(화) 오전 10시 화촌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화촌면 릴레이 후원 49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매월 생활비를 모아 요양원‧복지관 등에 틈틈이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이 부회장은 지난해 8월에도 릴레이 후원 14번째 주자로 참여하여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평소 기부에 앞장서 온 이 부회장은 최근에는 매주 토‧일요일에 자신보다 더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찾아 말동무도 해드리고 심부름도 도와드리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한다.
이 부회장은“앞으로도 꾸준한 기부 활동과 봉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나눔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화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인 박순자 화촌면장은 “지역사회에서 솔선수범해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이 부회장님을 보면서 아직까지 우리사회에 따뜻한 분이 참 많으신 것 같다고 느꼈으며, 기탁해주신 후원금은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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