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전주] 전주시가 시민들의 삶을 지키기 위해 군부대,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굳건한 안보태세를 확립키로 했다.
시는 28일 김승수 전주시장과 군부대·경찰·소방서·교육계·병무청·교도소 등 통합방위 관련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2분기 전주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2019년 을지태극연습 실시계획을 보고하고,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또, 참석위원들과 함께 통합방위태세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참석위원들은 최근 변화되는 안보상황과 비핵화를 통한 항구적 평화정착 노력, 남북 간 경제협력 실현을 위한 분위기에 맞춰 유관기관 간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남북교류사업과 지역경제 도약을 위한 방위산업 육성 등에 더욱 매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주시 관계자는 “국가위기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통합방위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각 기관이 지금처럼 상호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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