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20 10:36 (월)
가야면 자원봉사회, ‘홀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가져’
가야면 자원봉사회, ‘홀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가져’
  • 이광수 기자
  • 승인 2019.05.29 18: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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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데일리뉴스=합천] 오늘 5월 28일 가야면 자원봉사회(회장 오철근)는 관내 식당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 20여명을 모시고 생신상 차림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자원봉사회는 이 날 행사를 위하여 독거 어르신들을 모셔와 정성스레 준비한 생신상 차림을 비롯한 떡, 과일을 준비하였으며, 부모님께 드리는 마음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어르신들은 자원봉사회의 관심과 애정에 고맙다는 마음을 표했으며, “항상 반가이 맞아주는 이들이 있어 뿌듯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오철근 가야 자원봉사회 회장은 “시간이 지나면서 모든 어르신이 내가 못다 한 효도를 하도록 해주시는 것 같아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뿐”이라며 겸손을 표했다.

이에 김배성 가야면장은 어르신들의 100세까지 건강하시도록 기원하면서 생필품 20set를 전달했다.

가야면 자원봉사회는 ‘홀로 어르신 생신상 차려주기’를 20여 년 동안 지속함으로써 지역노인의 신뢰를 받고 있으며, 거동불편 노인 밑반찬 지원·목욕봉사, 저소득 가정 집수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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