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합천] 합천군 용주면 자원봉사회(회장 이미숙)는 지난 28일 생신을 맞은 관내 홀로어르신11가구의 집을 방문하여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회원들은 미리 준비해간 케익, 미역국, 생선 등으로 푸짐한 한상을 차려냈으며 어르신들에게 생신축하 노래를 불러드리며 짧게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생일상을 받은 어르신들은 “자녀들이 멀리 떨어져 있어, 일년에 한번인 생일조차도 그냥지나치기 일쑤였는데 이렇게 축하를 받고보니 너무 행복하다“며 회원들에게 고마운마음을 전했다.
이 날 행사를 주최한 이미숙 자원봉사회장은 “작고 소소한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런 찾아가는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주면 자원봉사회는 홀로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뿐만 아니라 홀로어르신 두유 및 반찬배달, 목욕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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