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전주]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양연수) 사랑의울타리봉사단(회장 정은순)은 5월 29일 (수) 오전 11시 덕진구 관내 폐지수거 어르신 97명을 모시고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미세먼지마스크 전달 및 점심 식사를 대접하였다.

이번 행사는 도로교통공단 전북지부(이정상 지역본부장) 교통안전 교육으로, 폐지수거 작업 시 주의해야 할 안전 수칙과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교육 등 폐지수거 어르신 안전사고 예방 관련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최근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져 잦은 야외 활동에 위험성이 높은 폐지수거 어르신에게 미세먼지 마스크를 1인당 20매 상당을 지원하고, 사랑의 울타리 자원봉사단들의 정성어린 손길로 점심 식사를 대접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은영 사랑의 울타리 회장은 “무거운 수레를 끌고 위태롭게 다니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앞서는데, 오늘 교통안전 교육과 미세먼지마스크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하시길 빈다.“고 말했다.

이에 양연수 덕진구청장은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폐지수거 어르신 교통교육과 안전용품 지원을 이어오고 계신 사랑의 울타리 회원께 감사를 드리며, 우리 관내에서 활동하시는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광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