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부산] 부산 기장군 칠암초등학교(교장 이순희)는 지난 29일 학교에서 전교생과 학부모가 함께 모내기를 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학생들에게 직접 모를 심고 벼를 수확하는 체험을 통해 농업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날 학생과 학부모들은 운동장 화분텃논에서 모내기를 했다. 앞으로 1학기 동안 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벼를 길러 추수까지 할 계획이다.
또, 학생들은 벼 관찰일지, 벼 그림그리기 등 벼와 관련한 다양한 교육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이순희 교장은 “학생들이 우리가 먹고 있는 쌀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그 과정을 알게 될 것이다”며, “이를 통해 먹거리를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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