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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 ‘옥서면 봄철 농촌일손돕기 공군38전대와 함께 으라차차’
군산시청, ‘옥서면 봄철 농촌일손돕기 공군38전대와 함께 으라차차’
  • 이광수 기자
  • 승인 2019.06.0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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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데일리뉴스=군산] 농번기를 맞아 군인도 대민봉사활동을 나섰다.

옥서면에 따르면 농촌일손이 부족한 실정에서 긴급 인력수급 계획을 수립하고 제38전투비행전대(이하‘38전대’)에 대민지원요청으로 지난 5월 29일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9일 1차로 옥서면 선연리 일원 농가에서 38전대 장병 30여명이 참여하여 기계화가 어렵고 일손이 많이 가는 못자리정돈, 잡초제거 등 농작업에 중점적으로 힘을 보탰다.

38전대는 6월 추가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으로 민관군 협조체계 유지와 대민지원을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모상병은 “나라를 지키는 군인의 신분으로서 지역주민의 생계도 함께 지킨 것 같아 뿌듯하다”고 밝혔다.

고석권 옥서면장도 “농촌인구 감소로 인해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이다”며 “공군38전대가 나라의 근간이 되는 농촌사업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주어 올 한 해도 풍년이 될 것을 믿는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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