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군산] 군산시 나운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30일~31일 2일간 자매결연동인 충북 제천시 용두동 주민대표단을 초청하여 교류 10주년을 기념하는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
나운1동은 충북 제천시 용두동과 2009년 4월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뒤 교류를 계속하여 왔으며, 올해 협약 10주년을 기념하여 용두동 주민대표단을 1박2일 일정으로 군산에 초청했다.
용두동의 주민대표단 28명은 근대역사박물관을 포함한 시간여행마을 일원과 선유도 해수욕장 등 군산의 주요 관광명소를 관람했다.
김승수 주민자치위원장은 “10년 이상 용두동과 끈끈한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는 생각지 못하였는데, 이렇게 10주년 기념행사를 갖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전했다.
제천시 용두동의 김연희 주민자치위원장은 “군산이 가진 근대문화유산과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고, 올해 하반기에는 나운1동을 초청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진이 나운1동장은 “용두동과 지켜온 10년 우정이 20년 우정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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