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전주]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최락기)는 4일 전주완산교회에서 160여명을 폐지수거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시고 어르신들이 실외 활동으로 인한 호흡기건강예방과 교통안전·행동요령을 실시함으로서 교통사고 등 안전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도로교통공단 김성준교수님이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사회적 약자인 폐지수거 노인들에게 심야시간대에 리어카를 끌고 이동함으로써 노인은 물론 운전자들에게 위험을 초래하고 특히 야간에 운전자의 시야에 잘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됨에 따라 교통사고 안전예방(무단횡단, 신호위반, 역주행등) 및 행동요령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자장면봉사대는 "사회적 약자인 어르신들에게 식사봉사를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애정으로 봉사활동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건강과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하여 미세먼지마스크와 후원물품 우산과 세제용품을 전달하였다.
최락기 완산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향후 지역내 골목 곳곳에서 폐지 수거 노인들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 안전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각종 사고위험으로부터 어르신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힘쓰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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