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태백] 태백시가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 조성과 유공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4월 독립 유공자인 유인복, 김도하 씨 집을 방문, 명패를 부착한 바 있다.
오는 25일(화)에는 6.25 전쟁 제69주년 기념행사와 연계해 국가유공 단체장 4명을 대상으로 명패 전달식을 갖는다.
이밖에 상이군경 및 6.25 참전 유공자 184명은 각 동 행정복지 센터에서 명패를 부착한다.
시 관계자는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보훈처와 지방자치단체, 지방보훈관서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유공자에 대한 예우 강화는 유공자의 자긍심 제고와 국민의 애국심 고취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6.25 참전유공자 및 무공수훈자에게 명패가 전달되며, 내년에는 월남 참전유공자와 무공수훈자 등 국가유공자에게 명패가 전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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