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홍천] ‘제31회 경희대학교 총장기 전국 남녀 고등학교 태권도 대회’가 6월 22일 시작으로 28일까지 7일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대한태권도협회와 경희대학교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2006년부터 홍천에서 개최되어 올해로 14번째를 맞이했으며, 고등학교 유망선수 발굴을 위한 명문 대회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남녀 고등학생 태권도 선수, 가족, 대회 임원 등 총 2,000여명이 참가하며, 25일 오후 2시에 열리는 개회식에는 태권도 시범 등 특별 이벤트 공연이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경희대학교 총장기 태권도 대회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유망 선수들이 발굴되고, 태권도 발전과 학생 체육 저변이 확대될 것”이라며, “대회 기간 동안 홍천에 머무르는 선수, 임원, 가족들의 경제활동으로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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