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은평]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갈현2동 주민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한용욱, 위원장 박인기)와 은평연세병원(병원장 서진학)은 지난 6월 24일 저소득 어르신의 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검사비를 지원해주는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은평연세병원에서는 갈현2동에 거주하는 만60세 이상 저소득(수급자, 차상위) 어르신이 뇌혈관 질환 예방 검진(MRI, MRA)시 발생하는 비용을 전액 지원해주고 결과지와 3차 병원 진료의뢰서도 제공하기로 하였다.
또한, 어르신에게 많이 발병하는 인공관절 수술도 지원하여 어르신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갈현2동 주민센터와 갈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거동이 힘든 어르신 가구를 발굴하여 은평연세병원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동행하고 은평연세병원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의료지원, 검사결과 자료 제공을 하면서 민·관이 서로 협력하여 건강한 지역사회 의료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
은평연세병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조기 발견이 중요한 뇌혈관과 인공관절 질환을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의료비 부담없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갈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촘촘한 복지생태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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