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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산림항공관리소, ‘자유학년제 프로그램 운영’
진천산림항공관리소, ‘자유학년제 프로그램 운영’
  • 이광수 기자
  • 승인 2019.06.2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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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데일리뉴스=행정자치] 산림청 진천산림항공관리소(소장 심태섭)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숲의 소중함과 산불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산림청 조종사ㆍ정비사ㆍ진화대원을 비롯한 산림전문가가 될 수 있는 꿈을 키워주기 위해 6월 28일(금) 진천중학교 1학년 30명을 초청하여 헬기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불 등 산림재해방지의 최 일선 기관인 진천산림항공관리소를 방문한 진천중학교 학생들은 평소에 경험할 수 없는 헬기체험을 통해 산림청의 다양한 직업에 대해 탐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진천산림항공관리소는 헬기 4대(초대형헬기 1대, 대형헬기 3대)를 보유하고 충북, 충남, 대전, 세종 등에 발생하는 산불 등 산림재해에 총력 대응하는 기관이다.

자유학년제는 학업과 경쟁에서 벗어나 중학교 과정에서 1년 동안을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학생 참여형 수업 및 진로탐색 활동,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이다.

이번 자유학년제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우리나라 숲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비전을 알게 되었고, 진화장비인 체험, 인명구조장비 탑승체험, 헬기탑승체험, 모형헬기 조립 등 다양한 체험을 실시하였다.

또한 헬기 조종사ㆍ정비사ㆍ진화대ㆍ항공직ㆍ임업직 등 산림청의 다양한 직업들에 대한 정보 습득을 통해 미래 산림전문가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진천산림항공관리소 조복연 팀장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직업관을 가지고 본인들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중심 교육이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충청남북도내 많은 청소년이 헬기체험을 통해 산림청의 다양한 직업들을 몸으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 산림전문가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충청남북도교육청 등 관계기관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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